(종합) 영국과 한국의 굴 중 미세플라스틱(미세섬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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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국과 한국의 굴 중 미세플라스틱(미세섬유) 비교

한국분석과학연구소 2024. 7. 12. 09:15

최근 영국의 남부 해안에서 발견된 #굴 중 #미세섬유 (#GRP , #유리강화플라스틱 , 한국에서는 주로 #FRP 로 선박제조에 사용됨)가 다량 검출됨에 따른 이슈에 대해서 기존 2020-2021년 한국분석과학연구소에서 분석한 남해안 #양식굴 의 분석결과와 비교한 자료를 공유드립니다.

영국의 경우, 남부해안의 선박주기장 근처인지라 특히 유리강화플라스틱(GRP)가 대량으로 검출된 반면, 한국 남해안 양식장의 굴은 일반적으로 해양 오염으로 발생되는 미세플라스틱 (PP, PE, PET 등)에 근해의 경우 양식장과 선박 등에서 많이 사용된 PS(스티로폼)이 특히 많이 검출된 것이 비교할만 합니다.

그러나 종합적으로 비교할 시에도 영국의 경우 굴 1개(약 15 g으로 추정) 기준으로 20.6 ~ 167.4개의 유리섬유가 검출된 반면, 남해안 양식 굴에서는 굴 1개 당 11.2 개 검출되었습니다. 이는 영국의 검출 수준이 한국 대비 1.8배(5월) 에서 14.9배(겨울)로 크게 차이남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각 해안가에서 PS재질의 #스티로폼 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재질로 변경함에 따라서 그 결과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합니다만, 육지에서 많이 사용된 플라스틱이 강하천을 따라서 해양으로 많이 유입되므로 해양의 미세플라스틱 오염은 지속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통해서 더이상 플라스틱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폐기 방치되는 것은 막아야만,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여 시민들의 건강도 확보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의견입니다.

감사합니다.